일요일, 3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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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미식 플레이스

1 테디뵈르 하우스(용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파리의 오래된 베이커리에 발을 들인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이 시작된다.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을 넘어, 빈티지한 목재 가구 위로 쏟아지는 채광과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높은 층고를 활용한 복층 구조는 공간에 입체적인 재미를 더해, 어느 자리에 앉아도 저마다의 시선으로 매장의 감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오스테리아오르조(한남) – 화이트라구 파스타

오스테리아 오르조(한남)
한남동의 조용한 골목, 수년간 미쉐린 가이드의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증명해온 오스테리아 오르조는 생면 파스타의 정수를 경험하게 한다. 이곳의 진가는 달걀노른자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가 응축된 생면 특유의 질감에서 드러난다. 소스를 잔뜩 머금어 부드러우면서도 찰지게 감기는 치감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 식사의 시작은 단연 에피타이저인 한우 1++ 채끝 등심 카르파초가 맡는다. 서버가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말아주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식탁 위는 금세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시그니처 타임으로 변모한다.

메종파이프그라운드(한남) – 옥수수피자

메종 파이프그라운드(한남)
단순한 식당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연상시키는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이곳은 미드센추리 모던 감성이 곳곳에 스며든, 그 자체로 감각적인 공간이다. 계절의 정취를 담은 식재료들은 섬세한 플레이팅을 거쳐 감각적인 식기 위에 차려지며 매 순간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인 옥수수 피자와 메밀 유부 연어 롤이 인기다.

바오 서울(성수) – 동파육덮밥

바오 서울(성수)
충무로, 더현대대만음식전문점 ‘바오 서울’이 선사하는 작은 대만의 풍경은 그야말로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국 CIA 요리학교 출신 셰프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대만 요리에 한식과 양식의 스킬을 더해, 완성도 높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클래식 바오와 대만식 우육면, 동파육 덮밥이다.

체보파스타바(연남) – 한우 라구 파스타

체보 파스타바(연남)
연남동에 위치한 생면 파스타 전문점 ‘체보파스타바’. 보따르가 생면 파스타와 한우 라구 파스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양식 메뉴를 선보이는 이곳은, 젊은 셰프의 정성과 신선한 재료의 힘이 고스란히 전해져 손님들의 입과 마음을 풍성하게 채운다. 오픈 키친에서 펼쳐지는 조리 과정은 혼자 감당하기에 치열해 보이지만, 한 그릇에 담겨 나오는 단정한 완성도와 대비되며 더욱 인상 깊다.

카츠메(서울숲) – 두부카츠

카츠메(서울숲)
서울숲에 새롭게 자리한 신상 스폿. 국내 최초로 두부카츠를 선보인 저온카츠 카츠메가 일본 하코네 현지의 두부카츠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고기카츠는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내 육즙을 온전히 머금고 있다.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인상적이다. 특히 당일 생산한 생식빵으로 만든 빵가루를 사용해 한층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완성, 차별화된 풍미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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