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4, 2026
HomeDaily NewsLifestyle소노스퀘어, 344억 규모 BW 전량 상환…오버행 리스크 원천 차단

소노스퀘어, 344억 규모 BW 전량 상환…오버행 리스크 원천 차단

대명소노그룹의 유통·MRO 전문기업 소노스퀘어(대표 정현철)가 344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전액 조기 상환하며 자본시장 내 대규모 매도 대기 물량(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했다. 정현철 소노스퀘어 대표이사는 3월 4일 제26회차 무기명식 사모 비분리형 BW 물량을 전량 거둬들여 소각한다고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강력한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노스퀘어는 사채권자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대응해 원금 300억 원과 이자 약 44억 원을 포함한 총 344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취득한 사채는 주식 시장에 다시 풀리지 않도록 전량 소각 절차를 밟는다.

이번 상환 대상은 지난 2016년에 발행한 BW의 전체 잔여 물량이다. 해당 사채는 주당 행사가액이 1,610원으로 책정돼, 향후 주가 상승 국면에서 대규모 신주 발행으로 인한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 희석과 매도 압박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주목할 점은 소노스퀘어가 이번 조기 상환 재원을 외부 차입 없이 100% 자체 보유 자금으로 충당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과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자본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동시에, 자본 구조 최적화를 통한 주주 친화 행보를 가속화한다.

소노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전량 상환 및 소각 결정으로 시장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잠재적 주식 희석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며 “기업 가치 재평가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오버행 이슈를 원천 차단한 만큼, 향후 시장에서 본연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견고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실질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해 기업 성장의 과실을 주주와 적극적으로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