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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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버거 주인공,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대마 피워 구속

세무조사 진행 중에 위기 가중, 앞으로 경영 영구 배제 조치

SPC그룹 허희수(41·사진) 부사장이 액상 대마 흡연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현재 SPC그룹은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터라 이번 허 부사장의 마약 사건까지 겹쳐 그룹 전체가 위기를 맞게 됐다.

서울동부지검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 부사장을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이 공범들과 짜고 대만 등지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확보해 허 부사장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허 부사장의 구속으로 SPC그룹은 위기 사태에 놓이기 됐다. 지난달 국세청이 100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인 상태에서 이번 허 부사장의 마약 사건까지 겹쳐 그룹 경영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특히 허 부사장은 미국 수제버거 쉐이크쉑을 들여온 주인공으로 한창 인기가 오르고 있는 쉐이크쉑버거 사업의 차질도 예상되고 있다.

SPC그릅은 7일 입장 자료 배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 허 부사장을 모든 보직에서 해임, 향후 경영에서 영구 배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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