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어린이 생존 수영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한데 모은 ‘키즈 생존 수영 키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존 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아이들 스스로 위급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처음 시범 도입된 이후 점차 대상이 확대돼 2020년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배럴 ‘키즈 생존 수영 키트’는 이런 어린이 생존 수영 수업에 필요한 수영복, 수모, 수경, 수영 가방을 세트로 구성, 해당 키트 하나로 필요한 준비물들을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키트에 포함된 수영복은 공통적으로 듀라플로우핏 원단을 사용하여 면 같은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아이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아용의 경우, 어깨 눌림이 적고 혼자 입고 벗기 가장 편리한 U백 스타일로 디자인했으며, 영법 시 엉덩이 부분의 노출이 없는 4부 기장으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
UPF50+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남아용 수영복은 KC 안전 인증 기준에 맞추어 허리 스트링을 기존과 달리 돌출되지 않고 안쪽으로 이어진 형태로 개발하여 보다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경은 프리미엄 안티포그 코팅으로 일반 수경보다 김 서림 방지 기능을 강화했고, 부드럽고 밀착감이 뛰어난 3D 실리콘 테두리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보장한다. 수모는 뛰어난 신축성 소재를 써서 착용할 때 조여드는 압박감이 적도록 만들었다.
수영 가방은 젖은 내용물을 넣어도 물 빠짐과 건조가 용이하도록 메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네이밍 라벨을 부착하여 분실을 방지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수모, 수경 모두 배럴 정품으로 기존 제품 개별 구매 금액 대비 3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1가지, 남아용, 여아용으로 구분, 사이즈는 120부터 150까지 준비되어 있다.
배럴 관계자는 “아이들 생존 수영 수업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하나의 세트로 기획하여 준비물에 대한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영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획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