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크테릭스(Arc’teryx)는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을 실현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한층 더 진일보하고 있다.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가 전개하는 아크테릭스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브랜드가 갖춰야 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봄 시즌에 맞춰 출시한 ‘베타 라이트웨이트(Beta Lightweight) 재킷’이 친환경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대표적인 제품에 속한다.
‘베타 라이트웨이트’ 재킷은 고어텍스 이피이 멤브레인(ePE Membrane) 소재를 사용하고 ‘위해 환경’ 요소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발수 코팅(C0 DWR)’ 처리를 한 ‘PFC(perfluorocarbon 과불화탄소) Free’ 제품이다.
‘이피이(ePE)’는 고어텍스에서 개발한 소재로 혁신적인 멤브레인 기술이 적용돼 이산화탄소 배출량(CO2e)을 12% 감소시켜 탄소발자국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갖고 있다.
따라서 ‘베타 라이트웨이트 재킷’은 ‘이피이(ePE) 멤브레인’이라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실현한 것은 물론 방수, 방풍, 투습 기능에 한층 더 내구성이 강화되고 가벼워져 기능성이 대폭 개선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아가 아크테릭스는 올해 FW 제품 대부분에 ‘PFAS Free(고분자 불소화합물 비사용)’를 적용해 환경 유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한발짝 더 나아간다. 이는 브랜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기술적 접근을 계속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뿐만 아니라, 이피이(ePE) 멤브레인 소재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봄 시즌에 출시한 베타 재킷은 이전 시즌에 사용된 고어텍스 ‘C-KNIT’ 멤브레인 소재에 비해 탄소 영향을 34% 감소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C-KNIT(C-니트™ 베커)는 2022~2023년 시즌 베타 재킷에 적용된 고어텍스 소재이다. 3레이어 고어텍스 소재에 비해 유연하고 착용시 부드럽고 향상된 투습 기능을 갖춰 쾌적한 착용감이 강점이다.

이 외에도 아크테릭스 제품에 적용된 ‘리사이클 C-KNIT® 백커 소재’는 부드럽고 가벼우면서 뛰어난 투습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친환경 발수 코팅(C0 DWR)을 포함해 PFAS (고분자 불소 화합물) Free 속성도 갖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발수 코팅(C0DWR)’은 물 사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을 최소화한다.
이 뿐 아니라, 아크테릭스 제품은 염색 과정에서도 친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염색 공정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염색(dopedying) 기법을 통해 60% 적은 탄소 배출(Higg Index 기준)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이 방법으로 염색된 의류는 햇빛에 의한 변색이 10배 느리게 진행된다.
또한 아크테릭스는 리사이클 나일론 페이스 패브릭(Recycled nylon face fabric)을 사용해 자원 소비를 줄이는 방법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이처럼 아크테릭스는 2024년 봄 시즌부터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을 배제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소재 전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참여와 도전은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품의 생산 과정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서 자연을 넘어 인간을 보호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아크테릭스는 제품에 담긴 철학, 책임감 있는 공정 과정, 커뮤니티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신제품 ‘베타 라이트웨이트 재킷’은 이전 모델인 ‘베타LT’ 재킷과 다른 디자인 요소를 갖고 있다. 후드(모자)에 워드(문자)로고가 추가됐고, 안쪽 지퍼의 모양이 이전보다 도드라져 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