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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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 일본 오사카 파르코 팝업 성료…11일간 매출 2억원 기록

예진상사(대표 엄재성)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칼린(CARLYN)’이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 파르코 신사이바시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팝업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오사카 주요 쇼핑몰 3곳(파르코 신사이바시점,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우메다점)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21개 K-브랜드가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특히 일본 최대 쇼핑 시즌인 골든위크(4월 26일~5월 6일)와 맞물려, K-패션에 대한 현지 관심이 한층 고조됐다.

칼린은 행사 첫날부터 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오픈런’ 줄이 형성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매 금액에 따른 다양한 사은품과 현장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방문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 전체 행사 기간 동안 총 약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칼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코지(Cozy)백’을 페이즐리 패턴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한정판 제품이었다.

오직 오사카 팝업에서만 판매된 페이즐리 코지백은 기존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패턴이 더해져, 행사 내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단순 팝업 한정 제품을 넘어 ‘컬렉터블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 참석한 배우 채종협.

특히 5월 24일에는 배우 채종협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채종협을 보기 위해 마련된 파르코 4층의 이벤트 공간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과 방문객들이 몰려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채종협이 착용한 페이즐리 코지백은 행사 직후 전량 품절을 기록해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는 일본 공식 온라인몰 NUGU 사이트를 통해 동일 제품의 판매를 이어가며, 온라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 중이다.

칼린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칼린만의 감성과 디자인을 현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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