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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9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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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도쿄’, 오는 9월 도쿄 중심 ‘시부야 히카리’에서 개최

쇼핑몰이자 복합문화공간, 최적의 패션 관련 행사 장소

‘프로젝트 도쿄’는 미국에서 열리는 패션전문 전시회 ‘프로젝트((PROJECT)’의 일본 버전으로 미국을 벗어나 더 많은 국가의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패션 전문 전시회다.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종합패션전시회인 라스베가스 매직(MAGIC)과 뉴욕 코트리(COTERIE) 등의 대형 패션 전문 전시회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유비엠(UBM)이 주최한다. 뉴욕과 라스베가스에서 매회 5만 여 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연 6회 개최하는 컨템포러리 의류 및 잡화 전문 전시회다.

첫 전시회부터 ‘프로젝트 도쿄’는 기존 일본 내타 패션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괄 매니저 하야토 이시하라(Hayato Ishihara)는 “3월 전시회에 이어 9월 역시 주최사와 외부 패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해 참가업체를 선정하여 패션 업계가 찾는 새롭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발굴해 선보이고, 일본 바이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유명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주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프로젝트 도쿄’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도쿄의 중심 쇼핑몰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전시회는 지난 3월 장소 마루노우치의 도쿄 국제 포럼이 아닌 도쿄의 중심 시부야의 대표 쇼핑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개최된다. 시부야 히카리에는 도쿄패션위크인 아마존패션위크가 개최되는 곳으로, 패션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하루 약 3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도쿄에서 유동 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시부야 역에 연결되어 있어,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세계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

MAGIC, PROJECT, COTERIE 등 미국 내 주요 패션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유비엠(UBM)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방대한 패션산업 관련 바이어 DB를 적극 활용해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을 전시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주최사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에서 온 리테일러와의 현장 미팅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지난 전시회 기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 리테일러로는 일본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이세탄 미츠코시와 바니스뉴욕, 유나이티드에로우즈 등이 있으며, 해외 리테일러로는 미국 LA의 유명 편집숍인 H.로렌조 및 스페인 이비자의SPRMRKT를 비롯한 아소스(영국), 트레비앙(스웨덴), 바우하우스(홍콩) 등이 있다.

오는 9월 ‘프로젝트 도쿄’는 한국피혁공합협동조합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이곳으로 참가하는 업체는 참가비의 50%와 전시품 편도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인규 기자
황인규 기자
hig@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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