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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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레이스 온라인 편집 플랫폼 런칭, 5시간 내 배송 목표

전국 매장 활용, 주문 당일 배송 시스템 ‘원더딜리’ 구축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가 온라인 패션 편집플랫폼을 5월 런칭한다. 국내 68개 매장으로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시장 선두주자인 원더플레이스는 2019년 하반기부터 오프라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시장에의 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원더플레이스는 그간 사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 오프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집중해 왔다. 오프라인에서의 확장과 함께 자체 브랜드(PB)를 중심으로 한 생산시스템 구축, 브랜드 편집으로의 전환을 통해 효율성 중심의 터닝에 성공, 전년대비 영업이익율 2017년 71%, 2018년도 69%라는 성과 달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 과정에서 원더플레이스는 오프라인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온라인의 사업적 기회의 포착을 통해 온라인 DNA를 조직에 이식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고, 온라인 플랫폼의 구축과 이를 강력한 오프라인에 붙여 옴니 채널화해 고객과 콘텐츠의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전략을 그간 구상해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GS칼텍스, 현대자동차 태스크포스(TF), 엑센츄어, 쿠팡 등에서 기획업무를 맡아온 17년 경력의 ‘기획통’이자 쇼핑몰을 넘어 플랫폼의 구축과 기획에 강점을 지닌 전문가 한인자 본부장을 영입했다. 이후 온라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고, 이후 온라인 패션 플랫폼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릉과 MOU 체결, 포천에 8000평 규모의 통합 물류센터 신축 투자를 진행하는 등 거침없는 투자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더플레이스가 오는 5월 오프라인 유통망의 강점을 활용해 획기적 시스템을 탑재한 온라인 패션 편집플랫폼을 런칭한다

원더플레이스는 이미 시장 주도 기업이 탄탄하게 자리잡은 치열한 경쟁 속에 놓인 온라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큰 동력으로 역설적이지만 68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꼽고 있다. 1년에 원더플레이스 매장에 입점하는 고객은 2000만명 이상이고, 이 중 400만명 이상이 구매로 연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활용해 단기간에 회원을 확보하고 매출 또한 빠른 안정화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제휴사 입장에서도 원더플레이스 온라인에 입점하면, 오프라인에 동시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바라볼 수 있는 브랜드 파워를 지니게 돼 순조로운 진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원더플레이스의 온라인 플랫폼은 오프라인 매장 68개를 활용해 보다 완벽한 옴니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68여개 매장은 원더플레이스가 진행하고자 하는 당일 배송의 각 지역 거점으로 활용, 이제까지 소비자가 경험해보지 못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강력한 오프라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원더플레이스는 No.1 옴니채널 패션 쇼핑몰로 포지셔닝하고,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에 한계가 있었던 상품 영역에서도 보다 강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원더플레이스의 온라인 플랫폼은 상품의 확장과 함께 온라인 시스템과 서비스 측면에서 크게 3가지 차별화된 전략으로 빠른 안착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로는 ‘원더 큐브’를 통한 옴니 채널화이다.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옴니 채널인 원더큐브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브랜드 제휴사에게도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자사의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원더플레이스의 온라인 플랫폼은 오프라인 매장 68개를 활용해 보다 완벽한 옴니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는 ‘원더 코인’을 통한 온ㆍ오프 통합 고객 로열티 마케팅이다. 2019년 원더플레이스에서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발급기준 396.8만명으로 약 400만명에 가깝다. 원더플레이스의 적립 포인트인 원더코인은 온라인 플랫폼 런칭과 함께 오프라인 400만명의 구매 적립금을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입점 제휴사의 상품가격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효과와 함께 고객 혜택을 보다 확장시키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번째는 ‘원더 딜리’를 통한 5시간 내 배송시스템이다. ‘원더 딜리’는 2019년 11월 메쉬코리아 부릉과의 전략적 MOU 체결을 바탕으로 한 패션업계 최초의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시장에 소개했다. 이는 원더플레이스의 통합 물류센터와 각 지역 거점 매장, 그리고 부릉 스테이션을 거점으로 활용, 최대 5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는 배송을 넘어 배달이라고 할 수 있는 패션 업계 최초의 원더플레이스만의 배송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오전에 배송받고 오후에 반품할 수 있는 ‘원더 딜리’ 배송 시스템은 쿠팡의 로켓 배송이 고객 경험을 통해 시장의 판을 바꾸었듯이 패션업계에 새로운 고객 쇼핑 경험과 소비행태를 제공해줄 수 있는 원더플레이스만의 전략적 마케팅툴이자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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