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패션 업계가 가을과 겨울 시즌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으로 예상한 플리스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을과 겨울 시즌에 특별히 강한 아웃도어 복종뿐만 아니라, 캐주얼과 스포츠 복종은 물론 아동 복종까지 플리스 아이템으로 승부를 본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후아유’ 브랜드가 플리스 아이템을 지난 8월 미리 선보여 선점하고 나가는 분위기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후아유는 신상품으로 플리스 아이템이면서 다운 점퍼 기능이 더해진 리버서블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형태로 일명 ‘뽀글이’로도 불리는 덤블 점퍼와 포근하고 도톰한 소재의 플리스 점퍼는 코디에 따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해 9월부터 겨울까지 쭉 입을 수 있는 간절기 핵심 아이템이다.
특히 ‘리버서블 보아 숏 푸퍼’는 지난달 17일 무신사에서 진행한 단독 선판매를 시작한 직후 일부 컬러가 완판되어 리오더에 들어갈 예정이다. 덕 화이버와 보아 퍼를 매칭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것이 인기 요인이다.
또한 리버서블로 제작되어 한 개의 제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높은 가성비로 10~20대에게 인기가 많다.
후아유 관계자는 “본격 FW 시즌에 접어들면서 간절기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후아유만의 색감과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2020 FW 아우터들을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