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 포천LB가 ‘2021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설 전날까지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주는 주류 중 유일하게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설 명절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직접 마주하고 온정을 나누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홈술닷컴은 미처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전통주 오늘 배송 서비스 ‘오늘홈술’을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에 한정됐던 서비스 가능 지역 또한 성남, 수원, 안양, 광명, 부천, 구리, 의정부 등 경기지역으로 확대 됐다. 서울지역 오후 3시, 경기지역 오전 11시까지 주문 시 당일 오후 9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홈술닷컴 설 선물 기획전에서는 배상면주가 신제품 ‘느린마을 약주’와 ‘느린마을 소주25’를 특별 구성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홈술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느린마을막걸리 8입 선물팩’, ‘오매락퍽’, ‘느린마을 소주21’, ‘옹기막걸리’ 등 배상면주가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느린마을 빙주기 세트’는 배상면주가의 프리미엄 약주 ‘느린마을 약주’와 전통 방식의 고품격 빙주기, 전용 잔을 함께 구성해 특색있는 설 선물로 제격이다. 빙주기는 얼음을 담을 수 있는 오목한 모양의 도기와 그에 맞는 주병으로 구성돼, 술의 음용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느린마을 약주는 쌀, 물, 누룩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를 저온숙성해 깊은 풍미와 은은한 향, 담백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3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느린마을 소주25 세트’는 전라북도 고창의 보리와 고구마를 발효, 증류한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느린마을 소주25’ 제품 2입으로 구성됐다. 2018년 술을 빚은 뒤 병입 숙성 과정을 거쳐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느린마을소주21’은 느린마을막걸리를 베이스로 만든 고급 순쌀 증류 소주다. 쌀로 빚어 강하지 않은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얼음이나 레몬, 라임 등과 함께 칵테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표 한국술인 막걸리 제품으로는 ‘옹기막걸리’와 ‘느린마을막걸리 8입 선물팩’이 있다. 옹기막걸리는 우리나라 전통 옹기에서 숙성돼 적당한 바디감과 산미가 매력적인 막걸리 제품이다. 실제 옹기에 담겨있어 막걸리뿐만 아니라 옛 정취를 함께 선물할 수 있다.
막걸리 애호가를 위해 선보이는 ‘느린마을막걸리 8입 선물팩’은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양으로 모임에도 적합하며, 전용 가방에 포장돼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 누룩, 물만으로 빚어낸 배상면주가의 대표 프리미엄 막걸리다. 특유의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오매락퍽’은 국산 배 증류원액과 구운 매실(오매)로 빚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프리미엄 고도주다. 병을 감싸고 있는 토기를 동봉된 나무망치로 깬 후 그 안의 술병을 꺼내 즐기도록 제작됐다. 토기를 깨는 행위는 액운을 쫓는다는 의미가 담겨있어 특별한 날 ‘세레모니 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설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명절 전날까지도 받아볼 수 있도록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모임은 어렵지만 배상면주가에서 선보이는 풍류 가득한 전통주 패키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