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패션 브랜드 로데비어(Rodebjer)가 현대백화점 온라인 몰인 더현대닷컴을 통해 국내 첫 런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데비어는 2000년 뉴욕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린 로데비어(Carin Rodebjer)가 설립한 브랜드로, 위트와 사랑, 책임감을 담은 디자인으로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이면서 모던하고 웨어러블한 의상을 선보이며 스칸디나비아는 물론 전 세계 여성들의 선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국내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로데비어의 2021년 FW시즌 컬렉션은 ‘분더캄머(Wunderkammer) – 호기심의 방’ 라는 주제로 기능, 아름다움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컬렉션의 시즌 컬러는 옐로우 러스트, 다크 베리, 트러플, 메탈릭, 그린 얼스, 블랙 6가지이며, 대표 아이템은 60년대 실루엣의 과장된 에코 퍼 칼라가 달린 재활용 울을 사용한 숏 코트이다. 이탈리안 프린트 하우스 라띠(RATTI)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아름다운 엉겅퀴 꽃이 프린트 된 관능적인 드레스와 남성적인 컷의 헤비 울 블레이저와 매치하는 등 상반된 스타일링도 선보인다.
카린 로데비어는 “한국에 로데비어의 가을 컬렉션을 첫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의 패션은 로데비어에게 영감을 주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의 비전과 감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번 런칭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로데비어의 2021년 FW시즌 컬렉션에 대해 “이번 가을 컬렉션은 장인정신에 기반하여 자연친화적 색감의 딥한 톤과 다채로운 요소들을 사용되었다. 로데비어 옷을 입었을 때 본인의 개성이 돋보이며, 세련되고 지적인 스타일을 통해 재미와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데비어의 2021년 FW시즌 컬렉션은 9월 16일부터 ‘더현대닷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현대닷컴은 16일부터 2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더머니 적립금’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