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펀딩 메이커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사를 연결하는 ‘와디즈 파트너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와디즈 공식 파트너’는 콘텐츠 제작, 마케팅, 물류ㆍ배송, 생산ㆍ제조 각 분야의 전문가인 파트너 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펀딩을 준비하는 메이커에게 믿을 수 있는 양질의 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펀딩메이트’란 이름에서 ‘파트너 서비스’로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메이커가 보다 손쉽게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 ‘와디즈 파트너 존(Zone)’을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온라인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배치되어 계약 체결 후 펀딩을 함께 준비하는 구조다.
지난해 7월 런칭한 파트너 서비스는 펀딩 메이커의 필요에 따라 콘텐츠 제작,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식 파트너인 콘텐츠 제작사는 펀딩 스토리 기획부터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대행을 지원하고, 마케팅 파트너사는 마케팅 기획 및 온라인 광고, C/S 운영 대행 전반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적합한 공식 파트너 매칭 및 계약 전반을 돕고 와디즈 콘텐츠 에디터 등 내부 전문 인력의 피드백을 제공해 펀딩 성공률과 메이커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우수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플랫폼 내 평균 펀딩 프로젝트 성공률인 82%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프로젝트별 목표 대비 펀딩 성공률은 평균 1837%에 이른다.
파트너 서비스를 이용한 메이커 ‘포티티브미’는 “어벤저스 팀을 만난 것 같다”, 메이커 헤이브는 “와디즈 경험이 있는 제작사와 협업하니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점이 좋다”라고 말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파트너 서비스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메이커들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하게 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향후에는 콘텐츠 제작, 마케팅뿐만 아니라 물류ㆍ배송, 생산ㆍ제조 영역까지 파트너사를 구축해 사업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 파트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와디즈 홈페이지 내 ‘파트너 존’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