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니치 퍼퓸 편집숍 퍼퓸갤러리가 이탈리아 감성의 정수를 담은 니치 향수 브랜드 ‘자르디니 디 토스카나(Giardini di Toscana)’ 컬렉션을 출시한다.
자르디니 디 토스카나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향수 아티스트 ‘실비아 마르티넬리(Silvia Martinelli)’가 설립한 브랜드로, 약 50년에 걸쳐 이어온 가족의 조향 유산과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을 담아낸 아티스틱 퍼퓸 하우스다. 단순한 향을 넘어 감정과 기억, 개성을 표현하는 예술적 향수를 지향하며, 성별이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향취를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은 세가지 핵심 가치인 독창적 조향, 유연한 활용도, 탁월한 지속력을 기반으로 한 총 13종의 향수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비앙코 라떼 오 드 퍼퓸은 캐러멜, 허니, 바닐라가 어우러진 풍부한 구아망드 향조에 이어지는 쿠마린과 화이트 머스크의 감각적인 잔향이 매력적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노트를 기반으로 따뜻하면서도 관능적인 무드를 경험케 한다.
이 외에 알마폴리아 오 드 퍼퓸, 비앙코 오로 오 드 퍼퓸, 블루 인다코 오 드 퍼퓸, 블루 마레 오 드 퍼퓸, 보라보라 오 드 퍼퓸, 셀레스테 오 드 퍼퓸, 크리스토스 오 드 퍼퓸, 콜로니아 노빌레 오 드 퍼퓸, 로쏘 라디체 오 드 퍼퓸, 로쏘 루비노 오 드 퍼퓸, 씬틸라 오 드 퍼퓸, 쉐비 시크 오 드 퍼퓸 등이 있다.
자르디니 디 토스카나 컬렉션은 퍼퓸갤러리 이태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퍼퓸갤러리 관계자는 “자르디니 디 토스카나 컬렉션은 향을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무드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향수”라며 “13가지 향이 선사하는 감각적인 여정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발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