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6년 유통업계, 인공지능(AI)이 기업 경쟁력 가른다
실제 비즈니스 혁신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험대 될 전망
2026년 유통 업계는 인공지능(AI)을 향한 전환점에 서 있다.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은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부도 이 같은 산업 변화에 발맞춰 AI 확산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국내 유통업체의 AI 활용 비율은 전체 기업 중 3% 미만에 불과하나, 정부는 관련 정책과 지원을 통해 이 비율을 2027년까지 3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유통·AI 기업 연합체 구성, AI 스타트업 지원,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유통 현장에서는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추천 시스템을 넘어,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이미지·영상 콘텐츠 자동 생성, 수요 예측 및 재고 최적화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콘텐츠와 추천 시스템은 밀레니얼과 Z세대 고객층의 반응을 끌어내는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다. 2026년은 유통 업계가 AI를 실제 비즈니스 혁신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02 2026 소비시장, 온라인쇼핑·백화점·슈퍼마켓 ‘맑음’
VS 편의점 ‘흐림’…온라인쇼핑 시장은 290조 예상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개최한 ‘2026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 따르면, 온라인쇼핑시장은 지난해 대비 6.4% 성장한 290조 원에 달하며 2026년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백화점은 수도권 초대형점 중심의 성장과 지방 점포 침체가 극심해지는 ‘상권 비대칭화’ 속에 2000년대 초반 1차 구조조정에 이어 2차 구조재편이 불가피하다. 이에 대형 유통 시설이 하나의 복합타운처럼 되는 ‘Town化’ 전략, 백화점이라는 명칭을 바꿔 전통적인 유통 형태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명칭 리브랜딩’ 전략, VIP 고객 사수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도에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들이 추진될 것이다. 오프라인 유통 중 SSM(기업형 체인슈퍼)은 유일하게 성장(작년 상반기 +1.2%)하는 채널로, 가맹형 출점 전략을 가속화하며 지역 상권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편의점 업계는 업태 태동 이래 처음으로 점포 수와 객수가 동반 순감하는 양적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식사대용품, 건강기능식품, 소용량 뷰티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03 백화점·복합쇼핑몰, 판매 공간 넘어 ‘머무는 콘텐츠’ 경쟁
전시·F&B·체험형 콘텐츠 차별화…집객 확산 성공
국내 유통업계는 여전히 ‘체류형 소비’를 핵심 전략으로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 떠나는 공간이 아니라, 오래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경험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경쟁력은 더 이상 상품 수나 가격이 아니라, 고객의 체류 시간을 얼마나 길게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서다.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은 콘텐츠 구성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대형 팝업스토어, 전시·공연·체험형 이벤트를 상시화하고, F&B와 문화시설을 매장의 부속 요소가 아닌 핵심 집객 장치로 전면에 배치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청담에 선보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 역시 미식과 문화 콘텐츠를 중심에 둔 체류형 플랫폼으로, 쇼핑보다 ‘머무는 경험’을 방문 동기로 설계했다. 콘텐츠 자체가 목적이 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발생하는 구조를 지향하는 사례다.
체류형 소비 전략의 핵심은 ‘복합성’이다. 쇼핑, 식음, 문화, 휴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하루 일정의 일부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의미다. 키즈·펫·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명확히 설정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업계는 체류형 소비가 오프라인 유통의 생존 조건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공간 확장이나 이벤트 나열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지면서, 결국 누가 더 많은 매장을 보유했느냐 보다 누가 더 많은 시간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느냐가 유통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 AI생성이미지)
04 흔들리는 공항 면세…2026년 반등 가능성은 미지수
중국 단체객 의존 축소·…‘체험·채널 다각화’ 본격화될 전망
신세계면세점의 인천공항 철수는 2026년 공항 면세 업계가 구조적 전환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줬다. 앞서 신라면세점 역시 사업권을 반납한 만큼, 공항 면세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높은 임대료와 변동성 큰 여행 수요, 환율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공항 면세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결과다.
더불어 면세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신 무신사나 올리브영을 찾는 젊은 세대가 주 여행객으로 자리잡으면서 구조적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인천공항 출국객 수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면세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고 구매객 수 역시 최대 40% 가까이 줄어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여행객 증가가 곧바로 소비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되며, 면세점의 전통적인 매출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면세 업계의 핵심 과제는 ‘단체 관광객 의존도 축소’와 ‘수익 구조 재설계’로 압축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찰 조건 조정에 나섰지만, 업계는 과거와 같은 공격적 입찰보다는 손익 안정성을 우선하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시내면세, 온라인 면세, 출국 전·후 소비를 아우르는 채널 다각화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6년 면세 산업의 경쟁력은 매장 수 확대가 아니라, 변동성 높은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05 고물가·고환율·소비심리 위축…2026년 소매유통 성장 5년 내 최저 예측
올해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이 고물가,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0.6%에 그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소매 유통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2026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이 0.6%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심리 위축(67.9%), 고물가(46.5%), 시장경쟁 심화(34.0%), 가계부채 부담(25.8%) 등을 이유로 꼽았다.(*중복응답)
업태별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은 3.2% 성장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도 서강대 교수(한국유통학회장)는 “국내 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유통산업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춘 K뷰티, K-푸드 등 K-콘텐츠 연계 상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시장 개척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희원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코리안그랜드페스티벌과 같은 소비 진작책,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규제개선, 지역 거점(5극3특)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 AI 등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06 라이브커머스·숏폼 통해 ‘발견형 쇼핑’으로 재편
크리에이터와 쇼핑 결합한 ‘콘텐츠 기반 커머스’ 본격화
유통·커머스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발견형 쇼핑’이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가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던 구조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라이브커머스와 크리에이터, 그리고 플랫폼 간 파트너십이 있다.
CJ온스타일과 유튜브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러한 변화의 상징적인 사례다. 기존 TV·모바일 중심의 라이브커머스를 넘어, 유튜브라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 결합하며 커머스의 접점을 대폭 확장했다. 단순한 송출 채널 확대를 넘어,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콘텐츠 기반 커머스’ 실험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6년에는 라이브커머스가 ‘판매 방송’이라는 인식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는 미디어로 진화할 전망이다. 제품 설명 중심의 구성보다 크리에이터의 경험, 사용 맥락,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형 라이브가 주류가 되며, 구매는 콘텐츠 소비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구조가 강화된다.
플랫폼의 전략 역시 크리에이터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공동 기획 콘텐츠를 확대하며 장기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IP 보유자’이자 브랜드 파트너로 격상되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곧 쇼핑의 출발점이 된다.
업계는 2026년을 기점으로 발견형 쇼핑이 라이브커머스, 숏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핵심 커머스 구조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누가 더 많은 상품을 노출하느냐보다, 누가 더 오래 소비자의 시간을 점유하고 신뢰받는 콘텐츠를 만드느냐가 유통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점이다.

07 가격보다 ‘기분’이 선택을 결정하는 소비 트렌드 ‘필코노미’
가격 경쟁 넘어 경험과 감정 설계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
2026년을 향한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필코노미(Feel+Economy)’다. 필코노미는 감성적 만족과 경험 가치를 우선하는 소비 성향을 의미한다. ‘이 선택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남기는가’가 소비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간 연출, 스토리텔링, 서비스 경험이 재방문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패션과 뷰티 업계에서는 제품 자체보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세계관과 메시지가 중요해졌고, F&B 분야에서도 맛을 넘어 공간의 분위기와 직원 응대, 체류 경험이 소비 만족도를 좌우한다. 생활용품과 식료품 역시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 톤앤매너, 구매 과정에서의 감정 경험이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2026년을 바라보는 유통업계의 과제는 분명하다. 제품의 스펙을 나열하는 방식만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기 어렵다. 브랜드가 어떤 감정을 설계하고, 소비자가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느끼게 되는지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공간을 넘어 감정을 체험하는 무대로 재편되고, 온라인 역시 이미지·영상·스토리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감성과 경험은 이제 부가 요소가 아니라, 유통 전략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08 흑백요리사 시즌2 스타트… F&B 시장 트렌드 주도할 전망
F&B 업계 전반 청신호 예고, 종영 이후 IP 활용 전략도 주목
흑백요리사 시즌2 방영으로 인해 F&B 업계가 다시 한 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즌1 흥행을 경험한 업계 입장에서는 단순한 요리 예능의 복귀가 아니라, 외식·식품 소비 흐름을 다시 한 번 흔들 수 있는 변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시즌1 당시 프로그램에 등장한 셰프의 매장은 예약 대기가 급증했고, 일부 메뉴는 SNS를 중심으로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 IP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시즌 1 종영 이후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출연자들과 협업한 상품을 다수 선보이면서 높은 수요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식품업계, 외식 프랜차이즈 역시 셰프 콘셉트를 차용한 협업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콘텐츠가 곧 흥행의 출발점이 되는 흐름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경험은 2026년 F&B 트렌드를 전망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흑백요리사는 소비자가 가격이나 접근성보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를 중시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시즌2 역시 단순한 유행 메뉴를 넘어 셰프 중심·스토리 중심 소비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유통업계 역시 흑백요리사 시즌2를 계기로 셰프 IP를 활용한 F&B 기획을 한층 고도화할 가능성이 크다. 단순 협업이나 메뉴 출시를 넘어, 셰프의 조리 철학과 세계관을 상품·공간·콘텐츠 전반에 연결하는 방식이 확대될 전망이다.

09 뷰티업계, APR·구다이글로벌 등 인디 브랜드 강세 이어가
글로벌 진출 및 상장 기대…화장품 업계 영향력 강화
지난해 K-뷰티 산업에서는 세계화를 주도하는 세력이 기존 전통 기업에서 신흥 기업으로 이동하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 국내 뷰티업계는 신흥 기업들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APR)은 올해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미국 시장이 최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신제품 출시 효과와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2025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입증했다. 유럽 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도 높다. 에이피알은 올해 초까지 유럽 주요 커머스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신흥 강자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의 올해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개 중인 브랜드 가운데 ‘조선미녀’와 ‘티르티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뷰티 기업 ‘스킨푸드’와 ‘서린컴퍼니’를 인수하며 외형 성장을 가속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다이글로벌의 2025년 매출은 1조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 K-아이웨어, 블루엘리펀트·더블러버스 등 시장 확대
미국·유럽 진출 및 국내 매장 확대…국내외 접점 확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아이웨어 브랜드들이 국내외로 매장 확장에 나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블루엘리펀트는 2025년 하반기 국내외를 아우르는 공격적인 매장 확대 전략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 성수동에 약 1,0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성수’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4층으로 구성된 ‘스페이스 성수’는 1~2층을 제품 판매 공간으로, 3층은 블루엘리펀트 카페로 운영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러한 차별화된 매장 콘셉트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루엘리펀트는 매장 확대 기조를 이어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명동과 홍대에 스포츠 특화 라인 ‘ACTIVE(액티브)’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달에는 부산에 1호점을 선보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공격적인 매장 확장에 이어 블루엘리펀트는 올해 새로운 해외 진출 지역으로 미국과 유럽을 낙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LA 베버리힐즈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메디쿼터스가 전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더블러버스(DOUBLE LOVERS)’ 역시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대표 K-아이웨어 브랜드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더블러버스는 올해 추가로 3개 매장을 오픈해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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