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 임형섭)가 운영하는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가 고물가 시대의 새로운 대안 소비재로 떠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5년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 8종 판매량이 2024년 대비 195% 증가해 연간 판매량 500만 개(패키지 기준)를 돌파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월평균 4만 개 이상 판매되며 출시 이후 5년 연속 냉동 샌드위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컬리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지난해부터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시장 장악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가 있다. 빵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이 고착화하자 합리적인 가격에 보관과 활용이 용이한 냉동 샌드위치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등 간편 조리 기기 보급이 확대되고 해동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된 점도 시장 확대를 뒷받침했다.

실제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분에서 9분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다. 1만 원대 가격으로 샌드위치 3개에서 4개를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원재료 맛과 식감을 살리는 ‘풀리 프리징(Fully Freezing)’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 냉동 보관하더라도 맛과 품질이 유지되는 것이 강점이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샌드위치 시장이 가정에서의 소비를 넘어 카페나 베이커리 등 기업 간 거래(B2B) 채널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냉동 샌드위치는 전문 인력 없이 간편한 조리만으로 메뉴화가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일정한 맛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식업계 관심도 높다. 냉동 보관을 통한 재고 관리 효율성과 폐기 리스크 감소 역시 B2B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꼽힌다.
신세계푸드는 원물 차별화와 고급화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냉동 샌드위치가 합리적인 한 끼 식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용과 B2B 시장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리딩 제품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더 인텔리전스는 2025년 글로벌 냉동 베이커리 시장이 약 338억 1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5.2% 성장해 오는 2031년 약 453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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