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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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 체험형 마케팅 강화…2030 공략 나서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대표 최민정)’가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 무빙 팝업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경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에서 차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400명의 학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장에서 이니스프리의 이번 행보는 ‘체험’과 ‘속도’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는 사용 후 3초 만에 보습력이 11배 이상(1168%) 상승하는 수치를 강조하며,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니즈를 관통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 외에도 퀴즈와 포토존 등 놀이 요소를 결합한 ‘슈퍼차지(SUPERCHARGED)’ 테마의 공간을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뷰티 브랜드들이 대형 상권에 머물지 않고 타깃 고객이 밀집한 장소로 직접 이동하는 기동성 있는 마케팅을 선호하고 있다”며 “현장 체험 데이터는 향후 제품 개선과 마케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니스프리는 이번 팝업에서 신제품 ‘노세범 톤업 선크림’을 함께 배치해 데일리 루틴을 제안하는 등 제품 간 시너지 효과도 꾀했다.

전문가들은 이니스프리가 리브랜딩 이후 핵심 원료인 그린티의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오프라인 팝업을 통한 직접 소통은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이니스프리 측은 향후에도 고객 접점을 다각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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