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뮬라(MULA)가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피트니스 어워즈’ 짐웨어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피트니스ㆍ보디빌딩 단체 나바(NABBA) 코리아가 주최하는 ‘아시아 피트니스 어워즈’는 매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피트니스 시상식으로, 국내 최정상 프로 선수 및 모델 중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이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수뿐 아니라 관련 업계 내 분야별 베스트 브랜드도 함께 선정하는 만큼, 피트니스에 관심이 높은 대중과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브랜드 대상에는 ‘오운완’ 트렌드 등으로 관련 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짐웨어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뮬라(MULA)는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남다른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 첫 대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나바코리아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업계 관계자 평가 등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뮬라(MULA)는 특히 전문가 및 소비자 양측에서 호평을 얻으며 국내 짐웨어의 대중화와 혁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뮬라(MULA)는 ㈜뮬라만의 노하우와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뤄 나가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부터 전년 대비 매출 146%, 월 평균 신규 가입자 수 134% 증가 등의 성과를 올리며 짐웨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누적 베스트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엔지니어드 조거 팬츠 2.0’는 무릎 절개 패턴, 친환경 소재, 스타일리시한 핏감 등 전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뮬라(MULA)는 여기에 더해 나바코리아, 아시아 그랑프리(AGP), PCA&NPCA 챔피언십 등 국내외 피트니스ㆍ보디빌딩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코어 타겟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여성용 짐라인 런칭 등 브랜드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주)뮬라 조현수 대표는 “올 한 해 뮬라(MULA)의 전문화 및 본격화를 목표로 활발한 운영을 펼쳐온 만큼,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대표 프로페셔널 짐웨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 시장 저변 확대 및 성장에 적극 앞장서며 많은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보디빌더, 피지크 모델, 스포츠 모델, 클래식 모델 등 10개 부문에 걸친 분야에서 본상을 선정했으며 이외 9개 부문의 특별상도 함께 시상했다. 특히 보디빌더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NABBA 보디빌딩 프로 부문 5연패를 달성하며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강민 선수가 차지해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클래식모델 부문에는 양경필 선수, 버뮤다모델 부문에는 조성득 선수 등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