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김성만 원장)과 손을 잡고 패션 산업의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실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월 8일 섬유센터에서 한국패션협회 김성찬 부회장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김성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패션 기업의 성장을 돕는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산업 구조 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1월 공식 출범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패션 AI 얼라이언스’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의 일환이다. 단순히 기술을 논의하는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전환(AX)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패션 기업과 AI 기술 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하고,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보유한 풍부한 소재 데이터와 시험 역량을 한국패션협회의 강력한 산업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원단 개발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패션 스트림 전체에 AI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회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및 중견 패션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측에서도 민간 주도의 AI 협력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패션 AI 얼라이언스가 제시한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첫 번째 단계”라며, “AI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되고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300x58.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