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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4월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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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패션 플랫폼 ‘서울프리뷰’ 출범…플랜에이, 융합 커머스 조준

최근 패션 및 유통 시장에서는 제품 자체의 기능성보다 그 안에 담긴 서사와 문화적 가치에 지갑을 여는 가치 소비가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주식회사 플랜에이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실물 경제로 연결하는 차세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서울프리뷰’를 공식 론칭했다. 단순한 로고 플레이나 1차원적인 기념품 제작 관행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철학을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제품의 뼈대에 이식하는 고도화된 융합 비즈니스를 제안한다.

플랫폼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파트너는 화가로 영역을 넓힌 배우 박신양과 서울시 패션 인프라인 ‘하이서울쇼룸’ 소속 11개 디자이너 브랜드다. 강동엄(드마크), 곽창훈(앨리스마샤), 이성빈(와이쏘씨리얼즈) 등을 비롯한 11팀의 크리에이터들은 박 작가 특유의 색채와 조형미를 각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녹여낸 독창적인 캡슐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는 예술가의 회화적 세계관이 단순한 그래픽 차용을 넘어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로 완벽히 재탄생하는 궤적을 보여준다.

(사진=플랜에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서울프리뷰’

판매 방식과 유통망 확장 전략 또한 기존 시장의 문법과 차별화를 꾀했다. 서울프리뷰는 특정 세계관을 부여한 한정판 드롭(Drop) 방식으로 자사 온라인 채널에서 협업 제품을 선공개하며 브랜드 희소성을 극대화한다. 나아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B2B(기업 간 거래) 세일즈로 채널 영역을 넓혀, 국내에서 잉태된 기획물이 글로벌 유통망을 타고 해외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공공이 지원하는 패션 인프라와 민간 플랫폼의 기획력이 맞물린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플랫폼 측은 “기존 협업 상품이 기념품이나 굿즈 중심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면 서울프리뷰는 창작 콘텐츠의 맥락 자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시작된 협업이 하나의 컬렉션이 되고 다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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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소비자들이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서사와 의미에 가치를 두는 흐름 속에서, 이런 방식은 브랜드 차별화를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Slop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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