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가 요즘 화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반팔티셔츠의 반응이 뜨거워 판매 목표 수량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미국의 유명 스케이트보더이자 아티스트인 마크곤잘레스의 이름에서 딴 스트리트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는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을 전개하는 배럴즈가 국내에 들여와 2018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커버낫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배럴즈는 마크곤잘레스 또한 첫 해부터 안정적인 전개를 보이는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자사몰과 무신사, 오프라인 편집숍 등을 통해 40억의 매출을 일으켰고, 2년차인 지난해에는 무려 300%이상 신장한 14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성장한 연간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들어서서도 마크곤잘레스의 높은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목표 달성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크곤잘레스는 최근 들어 각 분야별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티셔츠 상품의 인기가 높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출시한 반팔 티셔츠, 가방, 반바지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고, 커버낫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는 반팔티셔츠와 크루넥, 집업 등의 런드리 콜렉션을 선보여 호응 얻었다. 최근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오아이오아이와 마크곤잘레스 로고가 하나로 믹스된 프린트 티셔츠가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과 콜라보레이션도 대학생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마크곤잘레스는 오는 5월 29일 무신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신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너의 엔젤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가 직접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하면 그 중 일부를 선정해 리워드로 아이패드프로, 닌텐도 게임기를 제공하는 쇼케이스다.
지난해 ‘무신사 쇼케이스’가 40만뷰를 이끌어 낼 정도로 큰 이슈를 일으킨 만큼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내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마크곤잘레스는 브랜드 성장세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디지털 옥외광고(DOOH)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 쉘터와 지하철 스크린을 활용한 광고뿐만 아니라, 건물 옥외 광고, 버스 랩핑 광고까지 진행해 한창 상승세에 있는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끌어 올려 스트리트 브랜드 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에서다.

특히 마크곤잘레스의 이 같은 활동은 5월 들어서서 반팔티셔츠 판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각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상품부터 브랜드 고유의 심볼로 자리잡은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프린트된 상품까지 모두 인기다.
따라서 마크곤잘레스는 올해 초에 정한 반팔티셔츠 20만장 판매 목표를 최근 목표량을 상향 조정했다. 여름 시즌까지 무려 60만장 판매하는 것으로 상향해 지난해 10만장보다 6배나 더 높게 잡은 것이다.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기존 상품의 인기에 이어 새롭게 ‘서핑타는 엔젤’ 티셔츠까지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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