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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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2026 브리지 챔피언십’ 개최…전국 8개 거점서 대장정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은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와 손잡고 올 한 해 동안 ‘2026 브리지 챔피언십’ 대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브리지는 52장의 카드를 활용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고도의 수 싸움을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체스나 바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마인드 스포츠로 분류되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브리지 강좌와 토너먼트 운영을 단순한 고객 서비스 이상의 ‘팬덤 구축 전략’으로 분석한다. 고도의 집중력과 전략이 필요한 종목 특성상 우량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번 챔피언십은 전국 현대백화점 8개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 11일 압구정본점에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목동점(4월), 판교점(5월), 신촌점(6월) 등 수도권 핵심 점포를 거쳐 더현대 대구(8월), 더현대 서울(9월), 충청점(10월)으로 열기가 이어진다. 각 지점 대회에서 쌓은 포인트에 따라 오는 12월 무역센터점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이 장식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이제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전문 선수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시즌별 맞춤형 대회를 여는 등 콘텐츠의 전문성이 몰라보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은 국가대표급 강사진을 배치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며 브리지의 저변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대회가 오프라인 매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대체할 수 없는 ‘실시간 대면 스포츠’의 매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적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브리지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건전한 국민 두뇌 스포츠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문화센터를 통해 지적 즐거움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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