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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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리더 12인의 인사이트 리서치 11-하이라이트브랜즈 권희준 부장

테넌트뉴스가 이번 7월호에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상권)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이 크게 위축되고 있고, 언택트의 트렌드 증가로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커머스(유통)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상권)이 있고, 코로너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그 어느 지역보다 빠른 회복으로 주목받는 곳(상권)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새롭게 이슈를 불러 일으키며 성장하고 있는 지역(상권)을 파악하게 위해 유통업계 상권(점포)개발 경험이 풍부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것이다.

최근에 어느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지, 어떤 숍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앞으로 오프라인 상권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각각 질문을 던져 답변을 받았다. 테넌트뉴스는 이들의 답변이 유통 업계의 비즈니스 전개에 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회사 : (주)하이라이트브랜즈
성명 : 권희준 부장
업무 : 영업총괄
브랜드 : 코닥(KODAK)

Q/A

Q1. 회사 내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1 / 회사의 영업관련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2020년 자사의 신규 런칭 브랜드인 코닥(KODAK)의 유통, 매출계획 수립 등 영업전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Q2. 최근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요?
A2 /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마켓의 균형 및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많은 산업에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시 및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온라인, 모바일 채널로 이동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는 무궁무진하다고 느낀다.

예컨대, 백화점이나 몰(MALL) 등의 식품관을 보면 지역 맛집, 유명 셰프 등의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라도 접하고 싶은 마력이 있다. 금번 코닥 브랜드를 어려운 시기에 런칭하면서, 타 브랜드 대비 차별화된 컬러, 옐로우 컬러가 전달하는 따뜻함, 100년 역사의 코닥에서 오는 추억, 향수 등은 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Q3. 최근 지켜보고 있는 지역(상권, 장소)은 어디인가요?
a3 / 서울 성수동

Q4. 위(3번)의 지역(상권, 장소)에 특별히 관심을 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4 / 성수동 상권은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F&B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주는 스토어가 많이 생겨났으나, 아직 패션 스토어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과거 브랜드에서 메가(Mega) 형태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지향했다면, 성수동 상권에서 크기는 작지만 유니크한 콘셉트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기회는 무궁무진 하다고 본다. 해당 지역의 건물외관, 제화거리 등의 감성 外 새로운 콘셉트가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Q5. 앞으로 오프라인 상권은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a5 / 모두들 얘기하는 건 ‘스마트한 소비자’다. 이유를 살펴보면 다양한 디지털 매체 보급의 대중화가 소비자가 취득하는 정보의 양과 질을 올려줬다고 생각한다. 그런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에서 전략수립 시,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단순한 스토어 오픈, 제품 쇼잉이 아닌, 테마와 히스토리컬한 요소를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시대다. 아울러, 스테디셀러의 반복(Repeat)보다는 브랜드의 정신(spirit)이 담기되 다양한 씬(scene)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Q6. 향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a6 / 저희 회사의 이름처럼 ‘하이라이트’ 되는 다양한 ‘브랜즈’들을 소비자에게 매력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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