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9, 2025
HomeExclusive새해 주목받는 친환경 브랜드, ‘플러스에이블(PLUSABLE)’

새해 주목받는 친환경 브랜드, ‘플러스에이블(PLUSABLE)’

새해 주목받는 자연과 삶을 잇고자 노력하는 친환경 브랜드, 지속가능한 미래를 묻고 답하다.

2021년,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친환경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F&B 각 분야별 브랜드에서 전해온 녹색 내음 가득한 희망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고수해왔던 인류의 패러다임이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환경 파괴가 지속되고 이로 인해 사상 초유의 자연 재해들을 마주하면서 더이상 인류가 자연을 지배한다는 개념이 아닌,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것임을 절실하게 피부로 느끼며 깨닫고 있다.

개인, 기업의 구분없이 환경 이슈에 대해 예민하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할 때다. 전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의 키워드를 신중하게 녹여내고자하는 움직임이 거세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테넌트 뉴스가 만나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섯 브랜드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건강하게 먹고, 쓰레기는 남기지 않기 ‘플러스에이블(PLUSABLE)’

매장의 인테리어에 사용된 재료는 리사이클링된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바른 먹을거리와 재활용 용기, 국산 재료의 엄수로 친환경의 진일보에 동참하고 있는 플러스에이블의 문한얼 대표와의 일문일답.

Q / 본인과 ‘플러스에이블’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장 건강한 식재료를 선정하여 좋은 궁합의 페어링으로 요리, 크래프트 맥주를 제공하는 플러스에이블의 문한얼 대표입니다.

Q / <플러스에이블>라는 이름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재료나 경영이념과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철 재료과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손님에게 제공한다.

더하기(PLUS)와 가능하게하다(ABLE)의 합성어로 식재료와 요리, 음식과 맥주의 조화를 찾아간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매일 신선한 재료를 아침 일찍 농산물 시장에서 공수하여 그날그날 소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배달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신선한 재료의 보존방법과 포장재의 사용방법에 대해 집약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포장재는 전부 재활용이 가능하고 생분해 되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Q / 포장재의 선정이나 국산 재료 사용을 고수하면서 힘들었던 일은 없었을까요?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폐혜를 알기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비용이 20%정도 더 오버차지되는 생분해 되는 재활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은 고민이 되었던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윤리경영과 사회 공헌활동은 사실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는 것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배달 주문이 많아진 작금의 상황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은 기업 운용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기에 쉽지 않은 결단이었죠.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기에 부모의 입장에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환경에 대해 제 스스로도 작게나마 동참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앞섰습니다.

Q / 위의 질문에 연장선인데요, 재료의 선정이나 포장재 선택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들을 극복하고 지속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등지에서는 이미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데, 스웨덴의 소녀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전세계를 다니면서 기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내가 있는 곳,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환경에 대해 작지만 꾸준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작심했죠.

Q / 2021년의 새해의 계획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0년 한 해는 뜻하지 않은 일의 연속이었고, 뜻밖의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의 펜데믹의 상황에서 누구나 겪고 현재도 겪어내고 있을 것입니다. 친환경 재료와 친환경 포장재를 이용해 플러스에이블만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F&B 사업분야에 도전해보는 것이 2021년의 목표입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