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NTS와 문화 파트너십을 맺고 월간 라디오 시리즈인 ‘보테가 라디오(BOTTEGA RADIO)’ 런칭했다. 이를 통해 신예 및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하여 음악 이면의 예술적인 면모를 기린다.
올 4월부터 한 해 동안 매달 공개될 NTS X 보테가 베네타의 협업은 ‘보테가 라디오’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방송되며, 공동 제작한 뮤지컬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NTS의 기존 진행자들과 게스트 사이의 새로운 대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토튠 대부, 팀 자(Tim Zha, 일명 오르간 테이프)와 LA 출신 라틴 음악 전문가이자 NTS 프로그램 ‘코모 라 플로(Como La Flor)’를 진행하는 하스민(Jazmin)이 함께 출연한다.
보테가 라디오 시리즈는 4월 7일 론칭했으며, 이날 런던 웨스트엔드의 스톤 네스트(Stone Nest)에서 열린 파티에는 NTS 프로그램인 플리즈 메이크 잇 루인(PLZ Make It Ruins)의 보스이자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의 콜라보레이터인 베진(Vegyn), 실험적 힙합 뮤지션인 슬로선 말론(Slauson Malone), 아방가르드 알앤비 가수 라이브(Liv.e)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딘 블런트(Dean Blunt)의 DJ 세트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보테가 라디오의 첫 회는 NTS 2에서 4월 8일 오후 6시(영국 시간)에 방송되었으며, 뮤지션 Organ Tapes(오르간 테이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