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솔루션 브랜드 ‘부가부 그룹’…유모차 브랜드 ‘줄즈’ 인수합병

글로벌 프리미엄 육아솔루션 브랜드 부가부 그룹(Bugaboo Group, CEO 아드리안 티에리(Adriaan Thierry))이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적인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줄즈를 인수합병한다.

부가부 그룹의 이번 인수합병은 줄즈를 소유하고 있는 벨기에 사모펀드 Gimv의 주식 매각으로 성사됐다. 부가부는 글로벌 유아업계의 선도적인 브랜드이고, 줄즈는 유럽 등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브랜드다. 부가부 그룹은 두 브랜드의 상업적 강점과 선도적인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며, 부가부와 줄즈는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각각 차별화된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부가부 그룹 CEO, 아드리안 티에리(Adriaan Thierry)는 “부가부와 줄즈는 서로 다르지만 상호 보완적인 브랜드로, 두 브랜드가 함께라면 더욱 빠르게 혁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및 새로운 유통 채널을 통해 유럽은 물론 미주, 아시아, 중동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유모차를 더 많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줄즈 CEO, 리차드 덴 홀랜더 (Richard den Hollander)는 “부가부와 힘을 합치면 지난 5년간 이어져 온 성장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가부는 줄즈 브랜드에 스마트하고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두 브랜드의 상업적 강점과 소비자 중심의 혁신, 우수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ESG에 대한 상호 강력한 믿음이 결합돼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를 구축하고 전 세계 고품질 유모차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드리안 티에리와 리처드 덴 홀랜더는 모두 부가부 그룹의 경영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드리안은 그룹의 전반적인 책임을 지고 CEO를, 리처드는 통합과 비즈니스 개발 및 성장에 중점을 둔 부사장을 맡게 됐다. 부가부 그룹은 두 브랜드의 역량을 합쳐 고품질 소재의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혁신, 스마트 엔지니어링 및 내구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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