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탑텐(TOPTEN10)과 탑텐키즈(TOPTEN KIDS)의 초대형 할인 행사 ‘텐텐데이(TENTEN DAY)’가 개막 사흘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탑텐 관계자의 이 같은 설명처럼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텐텐데이는 올해도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막한 이후 첫 주말 이틀간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탑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텐텐데이는 오픈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첫 주말 이틀간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성인 제품이 73%, 키즈 제품이 27%를 차지했다.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매장에서는 주말 개점 직후 매장 내 인파가 형성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마곡 원그로브, 롯데마트 청량리점 등 약 100평 규모의 대형 복합매장에서 가족 단위 고객 방문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도 텐텐데이 효과가 뚜렷했다. 텐텐데이 기간 온라인 탑텐몰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93% 증가했으며, 일일 세션수 역시 약 33% 증가하며 높은 고객 유입을 기록했다. 일부 제품은 ‘오늘의 릴레이 특가’ 시간대에 순식간에 품절되기도 했다. SNS에서는 소비자들의 ‘득템 인증샷’과 ‘오픈런 후기’가 잇따르며 제품 관련 해시태그도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텐텐데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은 플러피 플리스였다.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을 겸비한 플러피 플리스는 개막 직후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끌며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얻었다. 이어 플리스 스웨트 셔츠, 플리스 스웨트 팬츠 순으로 매출이 집계됐다. 이번 FW 시즌 주력 아이템인 에어테크 경량 패딩과 온에어 발열 내의 역시 매출을 이끄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에어테크는 남성 42%, 여성 58%의 구매 비율을 기록한 가운데 라인별로는 에어테크 라이트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성용 에어테크 퀼팅 베스트 및 퀼팅 점퍼는 남성용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되며 매출을 견인했다.
온에어 발열 내의는 남성 38%, 여성 62%의 비율로 여성 고객의 구매가 더욱 두드러졌다. 보온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올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일부 사이즈와 색상이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반응을 이끌었다.
탑텐키즈는 이번 행사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며 가족 단위 고객 방문 증가를 입증했다. 특히 베이비라인을 중심으로 실내·외 겸용 보온 의류가 높은 인기를 보였다. 대형 복합매장에서 가족 단위 고객 방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탑텐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패밀리 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텐텐데이는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탑텐 관계자는 “주말 간 200억 원 매출 달성은 에어테크, 온에어, 플러피 플리스 등 FW 시즌 주력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가족 단위 고객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몰 신규 가입자가 전년 대비 93% 증가하는 등 새로운 고객층 유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텐텐데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