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에서 운영하는 영국 BBC 스튜디오의 라이선스 브랜드 비비씨어스 어패럴이 연말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 상권에 두 개의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한남점은 11월 20일, 성수점은 26일 문을 열었으며, 두 매장 모두 고 매출 점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자연과 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은 프리미엄 지속가능·친환경 의류 라인을 개발 중인 BBC Earth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업지구에 집중해 브랜드 규모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해외 진출도 가속화 중이다. 12월 대만 파트너사를 통해 타이페이와 가오슝의 주요 멀티숍 채널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내년 단독 매장 오픈을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며, 현지 소비자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꼼꼼히 수집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핵심 상권 출점과 대만 시장 진입은 비비씨어스의 성장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단폰드계”라며 “내년에는 어패럴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며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BBC 스튜디오 아시아의 소피아 스피넬리 브랜드·마케팅 부사장은 “지속가능성과 패션의 독특한 조화가 소비자에게 강하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국에서 BBC Earth 의류 매장 추가 오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대만에 처음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며, 아시아에서 BBC Earth 의류 브랜드를 성장시키며 동일한 긍정적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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