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 칼슨, 선보라미, 아네타 포쿠친스카)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2026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옷이 몸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감각적인 자유로움에서 출발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자유’의 의미를 집중 탐구한다.
아르켓이 공개한 이번 시즌은 남성과 여성 컬렉션 모두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컬렉션 전반을 아우르는 컬러 팔레트는 북유럽의 차분한 호수부터 깊은 바다, 청록빛 해변으로 이어지는 여름의 물과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색감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시즌의 무드를 완성한다.
여성복은 일상 속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해방감을 강조한다. 감각적인 유연함과 흐름, 가벼운 레이어링이 부드러운 실루엣을 만든다. 특히 스포츠웨어 요소를 일상복의 맥락에서 재해석한 점이 눈에 띈다. 스펀지처럼 부드러운 코튼 저지 소재는 스쿠버 패브릭을 연상시키고 뒤로 길게 이어지는 지퍼 디테일은 움직임과 자유로움을 은은하게 드러낸다. 웨트수트를 닮은 구조적인 다트 디테일 역시 입체감을 더하는 요소다.

소재의 변주도 돋보인다. 바이어스 컷 드레스에 사용된 글로시 새틴 소재는 빛에 반사되는 물결의 윤슬을 떠올리게 한다. 은은한 광택의 데님은 아르켓만의 시선으로 재해석돼 클래식 아키타입으로 완성됐다. 티셔츠와 트렌치코트 역시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익숙함 속에서도 여성적이면서도 강인한 실루엣을 제안한다.
남성복은 소재의 질감과 시간을 통해 완성되는 변화를 담아낸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길들여지는 의류의 매력을 강조해 셋업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유틸리티와 편안함을 기반으로 캐주얼과 포멀 사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릴랙스드 포멀웨어를 구현했다. 이를 위해 탄탄한 코튼 마이크로 트윌 소재를 사용했다.

워싱 처리한 마이크로 체크 코튼은 쇼츠와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장된다. 집업 셔츠와 배럴 진으로 구성된 데님 셋업에서도 이러한 조화가 돋보인다. 인디고 스웨트셔츠는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프렌치 테리 원단에 헤링본 텍스처 안감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옐로우와 레드, 카키 포인트 컬러는 깊은 블루 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르켓 2026 SS 컬렉션은 오는 2월 아르켓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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