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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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프쥐(EFG.CO), ‘올버즈코리아’ 국내 사업권 인수 후 본격 전개 나서

주식회사 이에프쥐(EFG.CO, Earth Forest back to Green)가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올버즈(Allbirds)’의 올버즈코리아 브랜드 사업을 9월 6일 자로 전격 인수했다고 밝혔다.

올버즈코리아 첫 런칭을 이끌었던 박제우 대표가 설립한 ㈜이에프쥐는 건강한 지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국내∙외 친환경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성의 중심에서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기 위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유통망을 운영한다.

㈜이에프쥐는 이번 양수∙양도를 통해 브랜드 디스트리뷰션 모델의 변환을 시도하는 올버즈를 필두로 하여 본격적으로 유통 업계에 진출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말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올버즈의 신규 매장을 확장하고 ‘B2C’부터 ‘B2B’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프쥐의 박제우 대표는 “올버즈코리아의 첫 런칭과 성장을 도왔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이에프쥐를 통해 올버즈가 다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올버즈 외에도 매력적인 국내∙외 친환경 브랜드를 한국에 연결시키기 위해 점차적으로 유통망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버즈는 이번에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내구성을 강화한 스니커즈 ‘쿠리어(Courier)’를 출시한 바 있다. 이로써 올버즈는 전반적으로 제품력을 더욱 밀도 있게 보완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올버즈는 올해 6월, 전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이 0.0KG CO2e인 탄소 중립 신발의 개발을 마친 상태로, 24년 상반기에 해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버즈 관계자는 “아디다스와의 콜라보레이션(2.94KG CO2e)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해당 프로젝트 이후 2년 반 동안의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여 달성한 성과”라며, “올버즈는 지금까지의 개발 노하우 대부분을 오픈소스로 공유해왔다. 이는, 패션 업계 모두가 협력하면 전체 산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올버즈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더 나은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편안함’,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천연소재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신발과 의류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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