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코퍼레이션, 헬킨바이오와 베트남 시장에 도나(DONA) PB상품 출시 협약

베트남 K-뷰티 유통 전문 기업 ‘도나 코퍼레이션’이 국내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인 헬킨바이오와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PB 상품 출시를 위한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도나 코퍼레이션은 베트남 내에 스파, 에스테틱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K-뷰티 브랜드를 현지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K-뷰티 제품을 담은 랜덤 박스 브랜드 도나 박스(DONA BOX)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베트남 내에 새로운 K-뷰티 유통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도나코퍼레이션 본사에서 PB 상품 개발 회의를 진행중인 김동희 대표와 임직원들

헬킨바이오는 2010년 설립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 기초화장품은 물론 주름, 미백, 여드름, 아토피, 헤어클리닉, 스킨케어, 보디 슬리밍 등의 기능성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개발 인력과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의 특징과 기능성 등을 헬킨바이오와 공동 연구 개발해 신규 브랜드로 개발하고 이를 도나 코퍼레이션의 현지 유통망과 뷰티 브랜드 현지 브랜딩 전략을 통해 올해 안에 론칭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헬킨바이오 공장 외경

도나 코퍼레이션의 김동희 대표는 “K-브랜드의 안정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가성비 좋은 마케팅 툴과 현지 브랜딩 전략을 제공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나 코퍼레이션은 동남아 시장 내 유통 허브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상반기 내 한국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희 (DONA KIM) 대표는 웰킨 서울대점, 부폄점 지점장을 했으며, 파리스힐링다이어트를 설립하여 한국에서 뷰티사업을 25년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9년에 베트남 진출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에 거주를 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판 진행하는 브랜드로는 ‘제니하우스’, ‘NEWLIFE VINA(신생활그룹)’, 오일몬스터’, ‘영인메디컬 베트남’, ‘신화메디컬 베트남’, ‘MURIR’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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