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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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망그러진 곰’과 손잡았다…올해 IP 협업 본격화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며 올해 첫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망그러진 곰’을 낙점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내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함께하는 올해 첫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올리브영이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형 IP와의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입증된 캐릭터 마케팅의 뚜렷한 성과가 기반이 됐다. 실제 지난해 7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고 팝업스토어에는 3주간 3만 3천 명이 몰리며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12월 ‘올리브영N 성수’에서 진행한 팝마트 팝업스토어는 운영 기간 외국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글로벌 고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올리브영이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접 협업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사의 참여 문턱은 낮추고 마케팅 효과는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주자인 ‘망그러진 곰’은 유랑 작가가 만든 캐릭터로 일상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스토리로 SNS 팔로워 70만 명을 보유한 강력한 팬덤을 자랑한다. 이번 협업에는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19종의 기획 상품을 내놓는다.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패키지에 캐릭터 디자인을 입혔으며 파우치, 동전 지갑 등 증정품도 함께 구성했다. 인형 키링, 텀블러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라이프스타일 굿즈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기간 7만 원 이상 구매 시 굿즈를 증정하며 오는 2월 1일과 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캐릭터 얼굴 모양의 쿠션 담요 세트와 수납용 파우치를 각각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망그러진 곰의 특별한 꿈 속’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로 변신한다. 체험 콘텐츠 참여 시 응원 부적 등 굿즈를 제공하고 현장 구매 금액에 따라 파우치와 유리컵 세트 등을 추가 증정한다. 이 밖에도 유랑 작가와 협업한 웹툰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온라인몰에서는 나만의 상품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가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요소를 통해 고객이 올리브영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사와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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