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7층에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이하 나이키키즈)’ 2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나이키키즈 1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이목을 대거 집중시켰다. 넓은 쇼핑 공간 및 폭넓은 제품군, 브랜드 감성이 드러나는 인테리어 등으로 밀레니얼 부모를 겨냥해 오픈 후 1달 만에 4.3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1호점의 성과에 힘입어 새롭게 오픈한 나이키키즈 2호점은 최근 유통 거점으로 주목받는 대구 지역 내 출점을 결정했다. 특히 한세엠케이는 우수한 지역 접근성 및 높은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주목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입점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KTX, SRT 등 고속철도가 지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함께 위치해 있다. 또한 지난 9월 말 연매출 1조원을 조기 달성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지점 중 하나다. 이번 매장은 약 26평 규모로, 1호점과 마찬가지로 나이키 브랜드 헤리티지를 살린 매장 구성이 돋보인다.
주요 제품을 주목도 있게 선보이는 입구 ‘비주얼포인트(VP)존’, 매장 중심부 러닝트랙 형태의 ‘슈즈존’을 비롯해 ‘나이키존’, ‘조던존’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매장 상단을 따라 미디어 LED 라인을 둘러 포인트를 더했다. 재사용 섬유 패널 및 스펀지, 의류 등을 리사이클링한 소품들로 친환경적 요소도 살렸다.
유아부터 주니어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나이키와 조던 키즈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제품 라인업에 더해 향후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스포츠 분야의 나이키 키즈 제품군과 더불어 특정 런칭 제품, 시즌별 나이키&조던 키즈 상품 등 더욱 다양한 상품도 출시 예정에 있다. 또한 나이키 덩크로우, 조던 레트로 시리즈 등 한정판 제품 드로우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부모들의 관심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 담당자는 “나이키키즈 1호점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나이키키즈 2호점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이키 및 조던 브랜드 컬러를 담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엠케이의 플레이키즈-프로는 내년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주요 지역 내 2개 지점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나이키키즈 매장 확대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