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설 기계 시장에서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품질 신뢰도가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특히 정밀한 기술력이 요구되는 기초공사 장비 분야에서는 제조사와 해외 파트너사 간의 긴밀한 기술 교류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로 직결되는 추세다.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기초공사 장비 부품 전문 기업 주식회사 원강(대표이사 강태영)이 튀르키예 파트너사를 한국으로 초청, 현지 공급망 강화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원강은 최근 진행된 이번 기술 교류 행사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 거래처 관계자들에게 부산 본사 및 생산 라인을 전격 공개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픽 커터(Pick Cutter), 기어 박스(Gearbox), 머드 펌프(Mud Pump) 등 장비의 심장부로 불리는 핵심 부품들의 정밀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시킴으로써, K-제조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공고히 다졌다. 양측은 BC32, BC35, BC40 등 고난도 장비 부품의 성능 최적화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 네트워크를 보유한 원강의 이 같은 공격적인 ‘기술 외교’는 구체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서울 마곡 소재 ‘Total Foundation R&D Center’를 중심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여온 결과다.
실제로 원강은 특허 6건과 국내외 상표권 7건을 비롯해 ISO 9001·14001·45001 및 CE 인증 등 국제 표준 규격을 모두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적 토대는 2023년 200만 불에 이어 2024년 300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됐다.

건설업계에서는 원강이 자매사인 원강초경,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벤처기업협회의 우수벤처기업 선정 및 부산시 대표기업 ‘브라이트클럽’ 회원 자격 획득은 제조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장 전문가들은 “BAUMA, CONEXPO 등 국제 전시회를 통해 다져온 글로벌 인지도가 현지 파트너사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며 “튀르키예를 교두보로 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강 관계자는 “해외 파트너사가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것은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상호 신뢰를 높이는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인도,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거점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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