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에 새로운 콘셉트의 편집숍 브랜드 ‘어프로치 서울 (APROCH SEOUL)’이 10월 15일 씨티오브드림즈(구 와이즈파크) 홍대점 2층에 정식 오픈했다. 이보다 일찍 지난 9월 29일에 ‘어프로치 서울’은 정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오픈을 단행해 먼저 운영에 들어갔었다.
‘어프로치 서울’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젊은 트렌드 세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제안하는 신개념 큐레이션 편집숍이다.
‘어프로치 서울’을 전개하는 더유인터내셔널(대표 유호완)은 기존에 면세점 유통 사업을 진행해온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본점과 동대문 현대면세점, 그리고 해외 중국 심천과 홍콩의 면세점에 매장을 확보해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프로치 서울’은 더유인터내셔널이 기존에 면세점 사업 외에 별도로 운영해 오던 온라인(aprch.co.kr) 플랫폼 사업 부분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것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곳이 첫번째 매장이다.
이곳은 65평 규모로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브랜드만의 명확한 색깔을 갖춰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다수의 브랜드들을 선별한 후, 이 가운데 또다시 15개를 최종 선택해 구성했다. 15개 가운데 패션 업체가 12개, 핸드폰케이스 업체 1개, 나머지 화장품 업체가 2개이다.

‘어프로치 서울’은 지금까지 운영해 온 기존 온라인몰을 통해 이미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맞춰 자연스레 이들이 고객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몰의 전체 회원수는 68만명에 이르고 별도로 페이스북 팔로워 26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회원을 중심으로 누적 매출 382.6억을 달성했고, 누적 리뷰 수는 2.2만개를 기록했다.
주로 젊은 층이 대다수인 회원들을 보다 상세히 살펴보면 10대 7.1 %, 20대 77.3 %, 30대 11.2 %에 나머지 기타가 4.5%이다. 여기에 여성과 남성이 각각 69.2 %, 30.8 %로 여성 비중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어프로치 서울’은 정식 오픈일에 맞춰 온ㆍ오프라인 최저가 이벤트, 오프라인 단독상품 발매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고, 온라인상의 주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당일 발매해 많은 고객들을 집객시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1층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프로모션 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쇼핑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어프로치 서울’은 앞으로 크리에이터 협업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 포스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와 스트리트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터 존을 1층 행사장에서 열어 빠른 활성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향후 더유인터내셔널은 내년 상반기에 ‘어프로치 서울’의 온라인몰을 리뉴얼하고, 파워풀한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인천 부평역 상권에 4개층 규모의 대형 매장 오픈도 추진하고 있다.
<‘어프로치 서울’ 입점 브랜드>
AMBLER
FCMM
RDVZ
비디오자키
CRUMP
엘리오티
맥앤칩스
로우사이클
배러댄라이프
돈에스크마이플랜(댐프)
아노윅
유이너프
어프어프
어테이션
어코어코스메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