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쏟으며 병원을 향해 무작정 달린 적이 있나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일, 갑자기 반려동물이 아프고 힘들어할 때, 더 이상 당황하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유익하고 따뜻한 반려동물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펫서울2019’에서는 반려동물의 응급처치와 건강관리를 위한 고민과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대한민국 수의명의들과 반려인 모델 겸 인플루언서가 함께 출연하는 ‘펫서울 북(Book) 콘서트’가 코엑스 A홀 내 토크콘서트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 7월말 출간된 ‘우리개 응급처치 119’의 저자가 직접 반려인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 책은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부터 반려견의 삶이 저무는 노령견의 시기까지, 각 시기별로 일어날 수 있는 질병과 증상을 185가지의 질문과 해답으로 엮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견이 어디가 아픈 건지, 갑작스러운 반려견 몸의 변화는 왜 일어나는지, 위급한 순간에 응급 처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반려인들이 알고 싶은 수많은 궁금증을 총 13개의 분야로 나눴고. 각 증상별 반려견의 실제 사진과 차트 등을 첨부하여 궁금증을 쉽고 자세하게 해결하도록 했으며, 각 상황에 맞게 대처·숙지해야 할 Tip을 더하여 위급한 순간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공동저자인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 원장과 함께 모델 박선영이 무대에 나선다. 보호자 눈높이에 맞게 쉬운 주제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는 공동저자인 윤홍준 월드펫동물병원 원장과 모델 박선영 함께 고양이를 키울 때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북콘서트가 종료되면 ‘우리개 응급처치 119’ 공동저자인 김현욱 원장과 윤홍준 원장의 저자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펫서울 토크콘서트를 총괄기획한 주관사 글로우펫의 김수민 대표는 “코엑스 펫박람회 ‘펫서울2019’ 토크콘서트는 평소 만나기 힘든 배우 겸 방송인 안혜경, 래퍼 아웃사이더 등의 연예인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 한해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반려견, 반려묘 그리고 반려인들 모두에 유익한 반려생활과 건강 정보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반려생활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인 ‘글로우펫’을 다운받으신 고객들에 한하여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처방식, 간식, 자연식, 동결건조, 영양제 등 다양한 펫푸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반려생활 5대 주제관’을 통해 국내 펫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펫리빙관’에는 캣타워, 스크래처, 하우스, 스탭. 매트, 패드, 캣화장실, 모래 등이 전시된다. ‘펫 여행ㆍ캠핌관’에는 유모차, 이동장, 하네스, 의류, 목욕용품, 장난감 등 선보이며 ‘펫 테크ㆍ가전관’에는 드라이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이 전시되고, ‘펫 입학ㆍ취업ㆍ창업관’에는 반려동물 관련 대학, 학원 등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