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구독경제가 MZ세대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에 주목해 ‘할리스카드 자동 금액충전’ 서비스를 선보여 활성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
‘자동 금액충전 서비스’는 할리스카드를 개인 신용카드와 연결해 일정 금액이 할리스카드로 자동 충전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이 할리스카드의 잔액 기준을 설정한 후 보유한 잔액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미리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 충전된다.
기준 잔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할리스카드는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할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크라운 3개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할리스카드 자동 금액충전을 신청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크라운 3개를 적립해준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를 자주 이용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정기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크라운 적립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크라운 적립 갯수에 따라 실버회원, 골드회원, 레드회원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 구성과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해 할리스 멤버십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