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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중심의 ‘이구홈’ 전략 적중…29CM, 프리미엄 리빙 시장 신흥 강자로 부상

국내 유통업계에서 리빙 카테고리는 단순한 가구 구매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미학적 소비’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전개하는 홈 디렉팅 제안 ‘이구홈’이 독창적인 브랜드 구성과 감각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내 점유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가성비보다는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스토리와 디자인 헤리티지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29CM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정확히 파고들었다. 실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간 29CM의 가구 및 인테리어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0% 성장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9CM 특유의 감도 높은 콘텐츠와 실제 사용자들의 디테일한 후기가 결합하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도 믿고 살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채널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국내 신진 디자인 브랜드의 성장세가 독보적이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식스티세컨즈’는 작년 12월 단독 입점 이후 최근 3개월 거래액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세라믹 기반의 리빙 브랜드 ‘피아바’ 역시 객단가가 높은 가구 라인업을 강화하며 8월 거래액이 올해 1월 대비 8배 넘게 폭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도 탄탄하다. 유에스엠(USM), 아르떼미데, 앤트레디션 등 오랜 역사와 독창적 디자인을 보유한 해외 브랜드들 또한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이구홈의 매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29CM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브랜드들을 선별해낸 안목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리빙 시장의 대목인 가을철을 맞아 29CM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월간가구백서’ 기획전을 통해 공세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특히 결혼과 이사를 앞둔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웨딩 페어’ 성격이 짙다.

단순한 할인을 넘어 침실, 거실, 주방 등 각 공간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제안하는 ‘키워드 큐레이션’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담은 ‘위시 리스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알로소, 위키노 등 가구 브랜드부터 빌레로이앤보흐, 스타우브 같은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까지 엄선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리빙 시장 내 ‘취향 소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9CM는 이번 기획전에서 5종의 금액대별 쿠폰을 제공하고, 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이구홈’ 계정을 통해 리옹사바티에, 무자기 등 인기 테이블웨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핵심 타깃인 예비 신혼부부들의 유입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한 전문가는 “온라인 플랫폼이 오프라인 쇼룸 이상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라며 “29CM가 구축한 리빙 생태계가 향후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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